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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우롱이 취미신건가요?
조수연
1002번
오늘 오전 7시31분경 양산 혜인버스 정류장 지나간 버스입니다
정류장에서 1002번버스가 승객들 태우는거 보고 뛰어가고 있었는데
한 5초만 정차했다면 탑승이 가능했을 거리임에도
분명히 뛰어오는 사람을 기사가 봤었을텐데도
보란듯이 출발해 버리시던데요

평소에도 배차간격 엉망이고 자주도 안오는 버슨데
꼭 타려고 뛰어오는거 아셨을텐데도 보란듯이 그런건
한번 당해봐라 이런건가요
부산시청에도 해당버스에 대해 민원접수해서 정식 답변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