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교통은 항상 여러분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고객의소리

건의하기

HOME > 고객의소리 > 건의하기
11번 마을버스 정류소에 대해서...
박*화
마을버스


출퇴근하면서 11번 마을버스를 14년간 타고 다니는 승객입니다.

기사님도 친절하시고, 버스도 깨끗해서 참 좋아요.

승객이 탈 때마다 인사하는게 쉬운 일이 아니실텐데
인사도 반갑게 해주시고,
어르신들 타시면 앉을 때 까지 출발안하고 기다려주시고
기타 등등.. 좋은 점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였어요.
진작 감사하는 마음을 적고 싶었는데
회원가입하는게 뭐라고 잘 안되더라고요 ^^

물론, 14년간 모든 기사님이 친절했던건 아니예요.
불친절함으로 무장한 분도 계셨고 ㅋㅋㅋ

그러다, 안 보이셔서 그만두셨나 싶었는데
시내버스 운행하시는거 보고 반갑기도 했지만
불친절함은 여전히 장착하고 계셔서
반갑던 마음도 빠이 빠이~~

그런 경우는 진짜 극히 드물고요.
대부분은 진짜 친절하신 기사님이시고,
그 분들을 시내버스에서 만나면
정말 정말 반갑더라고요. ^^

다름이 아니고,
오늘 이렇게 글을 적게 된 것은 마을 버스 노선때문이예요.

서창농협중앙회 - 택시승강장 - 롯데마트
이 노선에서보면, 중간에 좁은 길로 접어드는 곳이 있어요.

기업은행, 국민은행 있는 곳 아시겠죠?
큰 길 차들이 횡단보도 침범하지 않고 신호대기하면 좋으련만
그게 안되니까... 그 사이를 11번이 지나가는게 쉽지 않고
또 지나간다고 해도, 새로 생긴 슈퍼와 빌라들 때문에
정차되어있는 차들이 많고
택시승강장 지나서 농협 가기까지 불법 주차도 많고....
그 구간이 너무 번잡해요.

꼭 택시승강장을 지나쳐야 하는건가요?
개운중학교에서 큰 도로로 빠져서 롯데마트로 가면 안되나요?
그 사이에 정류소를 하나 만들면 안되나요? (서창 다이소쯤)

저도 사무실에서 근무하지만
현장은 사무실에서 생각하는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직접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이 많아요.
출퇴근 시간때 한번 타 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