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과 우리 아이들
배*영
요즘 TV를 보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장면들이 자주 나옵니다.
점점 노골적인 장면들이 늘어나고,
자극적인 장면들이 화면을 메워가고 있습니다.
그처럼 보기 힘든 장면들 가운데는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노골적인 성을 묘사하는 노래에 맞추어 요란하게 춤을 추는 장면들이 있습
니다.
너무나 귀엽고 깜찍한 아이들,
저만 그런걸까요..
그 아이들이 허리를 흔들며 추는 그런 모습들을 보면 화면을 돌리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듣는 상업적인 음악들이 계속 선정적이 되어갑니다.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의 옷차림과 몸짓은 그보다 더욱 적나라합니다.
얼마전에 이와 관련된 기사를 읽고 스크랩해둔것이 있어 올립니다.
[ 연합통신이 보도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욕을 자극하는 선정적인 가사\\\\\\\\\\\\\\"가 담긴 음악을 듣는 십 대들은
\\\\\\\\\\\\\\"다른 종류의 음악을 선호하는 청소년들에 비해 더 어린 나이에 성관계
를
갖기 시작할\\\\\\\\\\\\\\"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또한 \\\\\\\\\\\\\\"성행위를 노골적을 언급하면서 남자를 \\\\\\\\\\\\\\성에 굶주린 야수
\\\\\\\\\\\\\\로,
여자를 성욕을 만족시켜 주는 노리개 정도로 묘사하는 노래는
성적인 내용을 좀 더 간접적으로 표현하거나
남녀 간의 관계를 더 진지한 것으로 묘사하는 노래보다
어린 나이에 성행위를 시작하도록 자극할 가능성이 더 많다\\\\\\\\\\\\\\"고
그 보도는 지적한다.
따라서 \\\\\\\\\\\\\\"부모와 교육자들 그리고 십 대들 스스로도
가사 내용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동 보도는 덧붙인
다.]
우리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계속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