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늘 꽃이며 나비였으면 ♣♡*
양*철
*♡♣ 우리는 늘 꽃이며 나비였으면 ♣♡*
詩/이응윤
우리는 늘
꽃이며 나비였으면 좋겠다
지나친 욕심이래도
우리의 사는 일 이었으면 좋겠다
어딘들 원치 않은 곳 머물지라도
그곳에도 서로를 향한
꽃이 되고 나비만 된다면
무엇이 얼마든
고통스러운 날까지 이겨 낼 텐데
남의 눈들이
예쁜 꽃이라 하지 않아도
나, 당신께 만
너울 쳐 날아드는 나비되고
당신, 날 기다리는
예쁜 꽃 만 되어 준다면 그만이지
나는 말랴, 어느 곳 있다
당신이 좋아서, 그리워서
훨, 당신 품속 찾아
체향에 취하고
사랑의 꿀을 얻을 수 있다면
내겐 세상 바꿀 수 없는
소중한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