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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란...!
안*숙

마음이란...!

인간이나 동물이나 마음은 다 한가지...
그러나 그 마음이 어떤 것인지 모르니 답답해 할뿐이다.
마음은 바로 내자신의 여섯가지 감각 기관을 통해서 섭렵이 되고
또 여섯가지 감각기관을 통해서 표현이 된다.

그래서 마음은 만질수도 느낄수도 없는것이다.
마음이 올바른 사람은 그 행동이 올바르며
마음 나쁜 사람은 그 행동이 바르지 못하다.
그래서 인간의 마음을 느낄수 있고 볼 수 있다.

수행이란 무엇인가.
바로. 눈에 보이는것에 자유로워지고. 듣는것에 자유로워지며
향기에 얽매이지 않으며, 맛에 끌리지 않는것이며
몸으로 느끼는 촉감에 연연하지 않는것이다.
또한 이 다섯가지의 모든 감각을 기본으로 그 어떤 생각 마져도
자유자재 하여야 한다.
이것을 다스리는게 바로 수행이란 것이다.
사람이나 모든 동물은 그 행동을 보면 그 마음을 알 수 있고
마음을 알려면 그 행동을 유심히 관찰해 보면 알 수 있다.
나에게 이롭게 해준다고 좋은 사람은 아니다.
그것은 내 욕망 잠시 채워지는 뜬 구름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마음은 바로 언행으로 표현되고 오감으로 받아 들이며
좋은 것이든 나쁜것이든 쌓이기 마련이다.
좋은 것이 쌓이면 향기로움이 풍겨날것이고
나쁜것이 쌓이면 썩는 냄새와 악취가 날것이다.
그래서 행동이 올바른 자가 마음이 좋은 사람이고
행동이 바르지 못한 자는 나쁜 사람이다.
마음은 비록 손으로 만질 수 없고 느낄 수 없지만
그 사람의 언행을 보고 들으면서
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마음은 심장속에도 머리속에 있는게 아니다.
바로 그 사람의 손끝 발끝 코끝에 있으며
세치 혀바닥에서 그 사람의 마음이 흘러 나오기 때문이다.
산속에 천년을 좌선 한들
자신의 오감을 다스리지 못하면 범부중생이요
저작거리 난장판에 뒹굴어도
오감을 잘 다스리면 그 사람에게는
인격의 향기. 부처님의 향기가 풍겨 나오기 마련이다. 6조 혜능대사도 저
작거리에 장사꾼,나무꾼에 불과하지 않았는가.
그 사람의 마음을 알려면 그 사람의 행동을 보고
그 사람의 행동을 알면 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