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이는
이*조
suk8952@hanmail.net
사랑하는 사이는~☆
함께 밥을 먹어도 편한사이
눈을 감아도 금새 떠오르는 사이
고추가루가 껴도 부끄럽지 않은 사이
손톱을 서로 깍아주는 사이
여행을 가지 않아도 추억이 많은 사이
사랑노래에 귀기울이는 사이
손을 잡기보단 팔짱을 끼는 사이
길을 가다 포장마차에 들리는 사이
서로 좋아하는 음식을 맞쳐가는 사이
매일 같은 옷을 입어도 사랑스러운 사이
함께 빨래를 하고 , 설거지를 하는 사이
바람이 불면 손이 차가워질세라
주머니에 넣어주는 사이
똑같은옷을 입기보단 서로의
개성을 살려주는 사이
너와 나가 아닌 우리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사이
해님이 밝은 날에는 산책을 즐기는 사이
매일 같은 메뉴를 먹어도 웃어버리는 사이
극장을 가기보단 집에서 비디오를 보는사이
도시락에 하트를 그려주는 사이
비가오는 날 우산이 없어도 행복한 사이
감기에 걸리면 하루종일 옆에 있어주는 사이
어울리는 옷을 보면 사다주는 사이
머리를 감겨주는 사이
얼굴을 떠올리면 눈물부터 나는 사이
제일 맛있는걸 서로에게 먹여주는 사이
사랑이란 단어에 떠오르는 사이
서로만을 바라보는 사이
언제나 가슴의 편지를 주고 싶은 사이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눈에 띄는 사이
거리에서 키스를 해도 부끄럽지 않은 사이
어깨가 다 젖어도 우산을 기우려주는 사이
아무리 싸워도 하루를 못 가는 사이
서로에게 눈물을 흘리는 사이
언제나 곁에 있어도 그리운 사이
같은 향기가 나는 사이
서로 닮아가는 사이
말없이 있어도 어색하지 않은 사이
가끔 , 편지로 사랑을 전해주는 사이
서로의 아픔을 안아주는 사이
서로에게 비밀이 없는 사이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사이
죽은후에도 사랑하는 사이..^&^
-좋은 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