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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길
이*숙
suk8952@hanmail.net





나의 길


너는 너 이외의 다른 것에 닿으려고 하지 말아라.
오로지
너에게로 가는 일에 길을 내렴.
큰길로 못 가면 작은 길로,
그것도 안되면 그 밑으로라도 가서 너를 믿고 살거라.
누군가를 사랑한다 해도
그가 떠나기를 원하면 손을 놓아주렴.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 그것을 받아들여.
돌아오지 않으면
그건 처음부터 너의 것이 아니었다고 잊어버리며 살거라.


- 신경숙의 <깊은 슬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