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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가득한 말 한마디
강*옥
jht3840@paran.com
한 줄기 바람에
속삭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합니다.

괜찮습니다.

도와드릴까요?

여기 앉으세요.

함께 가드릴께요.

어디 아프세요?




한 줄기 바람이 되어

누군가에게 이 말들을

전하고 싶은 하루입니다




분명 이 말을 들은 그 사람은




좌절을 잊고

슬픔을 잊고

외로움을 잊고

아픔을 잊고

고통을 잊고

분노를 잊고

활짝 웃으며




또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한 줄기 바람이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이런 바람이 되고 싶습니다.



모든 이들이

이런 바람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