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마술이고 당신은 마술사다
이*숙
suk8952@hanmail.net
\\"천국에 가는\\" 일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네가 이미 그곳에 있음을 아는 것만이 있을 뿐이며,
수고나 애씀이 아니라 받아들임과 이해만이 있을 뿐이다.
자신이 이미 서 있는 곳으로 갈 수는 없는 법이다.
깨달음이란
어디도 갈 데가 없다는 것과,
아무것도 할 일이 없다는 것,
지금 있는 꼭 그대로의 자신 이외에
다른 어떤 존재도 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리고
존재하는 건
오로지 현재뿐이다.
네가 자신을 체험하는, 항상이라는 영원한 순간...
네 삶의
모든 순간이 신성한 순간이고,
창조의 순간이다.
순간 순간이 새로운 시작이니,
순간 순간 너는
다시 태어난다.
신이 지금까지 지녔던 유일한 물음은, 나는 누구인가? 과연 나는 누구인
가?
참으로 나는 누구이고, 나는 지금 무엇이 되기를 선택하는가? 라는 물음
뿐이다. 중요한 물음은 오직 이것뿐이니, 영혼이 삶을 이용해서 순간 순간
마다 결정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찾아내는 게 아니라, 결정하는 것이
다.
삶은 발견의 과정이 아니라 창조의 과정이다. 모든 행동이 자기 규정의 행
동이다.
신은 순간 순간마다 자신을 창조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과정에 있다. 너희
가
지금 여기서 하고 있는 일도 그것이다. 그리고 이 \\참된 자신\\을 체험하
기
위해서, 자기 아닌 것의 체험을 이용하고 있다.
너희가
아닌 건 아무 것도 없다.
너희는 그 모두이고 모든 것이다.
그 모두가 신이고, 모든 것이 신이다.
그러나 너희(신)가 지금 표현하고 있는 부분을 알려면,
너희는 자기 아닌 부분들이 있다고 상상해야 한다.
이것이 \\위대한 상상\\이고,
이것이 \\삶의 환상\\이다. 그러니
\\환상\\을 이용하고 그것에 감사하라.
너희 삶은 마술이고, 너희는
마술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