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월) 노포행 37번 버스 기사님 이십니다. (제가 두구동입구에서 밤 9시 9분쯤 하차했고, 버스 번호가 2732였던 것 같습니다)
먼저 버스 탈 때에도 미소로 반겨 주셨고, 밤에 비가 왔고 우산이 없어서 비 맞고 집에 가야 하겠구나 했었는데 내릴 때 기사님께서 혹시 우산 있습니까 하고 여쭤 보셨고 없습니다 했더니 우산을 빌려 주셨습니다. 다음에 꼭 주세요~~하고 웃으시면서요.. 저도 꼭 전해 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드려야 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감사한 마음 가득 안고) 예쁜 노란 우산 쓰고 웃으면서 집에 갈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먼저 37번을 이용해주시고 ,따뜻한 칭찬의 말씀까지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승객님의 격려와 칭찬은 버스 기사님께 큰 힘이 되며,저희 모든 직원에게도 큰 보람이 됩니다 앞으로도 더욱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우산은 안주셔도 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