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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50번 공격적인 말투 및 난폭 운전
심*연
50번 류지수
안녕하세요 늘 똑같은 시간에 금정 세무서에서 봉우행 버스 타는데 다른 기사님들과 전혀 다르게 텀블러에 빨대 꽂혀 있다고 빼라 하시는 경우는 처음 봤습니다. 그래도 그럴 수 있지 하며 뺐습니다. 그러고 노포를 지나 신호가 황색으로 바뀌면서 빨간불이 될때 속도를 내어 신호위반도 하시더군요. 이것까지도 뭐 그럴 수 있습니다.
전 기사님 바로 뒷 자석에 앉았는데요 제가 보통 거기 앉아서 자주 갑니다.
다리 꼬는게 습관이라 늘 다리꼬고 가는데 덕계 메가마트쯤 다와서 갑자기 뒤에 다리 꼬신분 푸세요 다리 오므리세요 이러는 겁니다. 저는 이어폰을 끼고 있어서 못듣고 있었은데 갑자기 언성이 점점 높아지더니 공격적으로 언성높여서 계속 말씀 하더라구요
심지어 제가 듣고 다리 풀고 오므리고 있던 상황이였습니다. 제가 일부러 발로 치거나 한것도 전혀 없고 괜히 불편하실까봐 최대한 발이나 다리가 부딪치지 않도록 힘주고 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공격적으로 버스 운행과 승객 상대를 하시는 분 처음 봤고 화가 나네요. 더군다나 탄 사람들도 많은데 정신적으로 치욕스럽구요 제가 진상짓을 한것도 아닌데 이런 상황을 맞이해야 하나 싶네요.
승무원 응대 교육 철저히 부탁드립니다. 사람이니 감정에 따라 맞춰줄수 없다는건 알지만 최소한 예의는 지켜주셔야죠.
다른분은 괜찮은데 이분은 꼭 개선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