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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1002번을 매일 타고다니는 승객입니다. 요새 1002번을 보면 예전보다 소요시간이 매우 늘어난것 같습니다. 간혹 출장소, 삼성명가 쪽으로 우회하는 푸른교통의59번이랑 소요시간이 비슷할 지경에 이르기도 합니다. 이래서는 급행버스라고 할 수 가 없을 겁니다. 물론 301번에 폐지로 승객이 몰려 어쩔수 없겠지만 이건 좀 심한거 같습니다. 저는 그 원인을 굳이 승객이 타지도 않는 월평을 경유해서 라고 생각합니다. 정관신도시에 인구가 급증하고 추모공원과 법기터널개통으로 월평교차로에서 수시로 정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오전 오후를 구분하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정관에 노선이 별로 없어 어쩔수 없었지만 지금은 정관에 1008번등 여러 급행버스가 버젓이 다니고 있습니다. 또 정관 급행 노선들의 배차도 과거보다 월등히 짧아진 상황에서 1002번은 정관신도시에서 다니는 여러 노선들과 거의 비슷한 마당에 구태여 1002번까지 월평을 정차하여 정관주민들을 수송할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정관 신도시 내에서 편하게 급행버스 타면 되지 뭐하러 월평까지 나와서 1002번을 탈려는지요? 웅상에서 월평, 정관으로의 연계성때문이라면 경유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302번이 정관까지 가고 양산버스들도 대량 증차되었고 이 버스들도 월평교차로를 경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굳이 1002번까지 경유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요새 월평에서 정체가 심해지다 보니 많은사람들이 월평통과를 바라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산시에서 급행버스 개선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압니다. 준공영제다 보니 회사에서 할 수 잇는 일이 한정되어 있겠지만 월평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건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류장 조정은 회사에서 건의하는것이 더 효과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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