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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마음을 돌아보게 하는 글 \r\n\r\n\r\n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r\n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r\n역성은 여름 선들바람이게 하고 \r\n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r\n\r\n노력은 손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r\n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r\n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 하고 \r\n연민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하라 \r\n\r\n남을 도와주는 일은 스스로 하고 \r\n도움 받는 일은 힘겹게 구하라 \r\n내가 한 일은 몸에게 감사하고 \r\n내가 받은 것은 가슴에 새기고 \r\n미움은 물처럼 흘려 보내고 \r\n은혜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라 \r\n\r\n사람은 축복으로 태어났으며 \r\n하여야 할 일들이 있다 \r\n그러므로 생명을 함부로 하지 말며 \r\n몸은 타인의 물건을 맡은 듯 소중히 하라 \r\n\r\n시기는 칼과 같아 몸을 해하고 \r\n욕망이 지나치면 몸과 마음 모두 상하리라 \r\n모든일에 넘침은 모자람만 못하고 \r\n억지로 잘난척 하는 것은 아니함만 못하다 \r\n\r\n내 삶이 비록 허물투성이라 해도 \r\n자책으로 현실을 흐리게 하지 않으며 \r\n교만으로 나아감을 막지 않으리니 \r\n생각을 늘 게으르지 않게 하고 \r\n후회하기를 변명 삼아 하지 않으며 \r\n\r\n사람을 대할 때 늘 진실이라 믿어야며 \r\n절대 간사한 웃음을 흘리지 않으리니 \r\n후회하고 다시 후회하여도 \r\n마음 다짐은 늘 바르게 하리라 \r\n오늘은 또 반성하고 내일은 희망이어라 \r\n\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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