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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나를 따뜻하게 하는 것들 \r\n\r\n\r\n밤이란 빛이 사라졌음이 아닙니다 \r\n빛을 뒤로하고 등졌기 때문입니다 \r\n동굴이란 빛이 닿지 못하는 곳이 압니다 \r\n빛이 막혔기 때문 입니다 \r\n\r\n겨울은 빛이 약해 추운것이 아닙니다 \r\n빛을 받는 시간이 적기 때문입니다 \r\n빛을 등지거나 빛이 막히거나 \r\n빛을 적게 받으면 우리는 춥고 \r\n어두운 삶을 살게 됩니다 \r\n\r\n봄볕, 그따뜻함 하나로 \r\n세상의 모든 생명이 움트고 \r\n피어나 힘차게 자랍니다 \r\n\r\n밝음 그 하나로 \r\n모든 것이 보이고 느껴지고 \r\n또 움직이게 됩니다 \r\n\r\n내 삶의 빛이 무엇인지는 \r\n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r\n내마음은 늘 그것을 기다리고 \r\n그것과 함께 있고 싶어 합니다 \r\n\r\n나를 밝게하고 자유롭게 하는것 \r\n나를 따뜻하게 하고 아름답게 하는것 \r\n그것은 사랑입니다 \r\n\r\n내마음에 사랑이 들어와야 \r\n나의 봄은 시작됩니다. \r\n\r\n\r\n- 좋은글 중에서 - \r\n\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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