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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멋진 중년의 작은 소망*^^ \r\n\r\n하찮은 작은 것입니다.\r\n커다란 그 무엇을 \r\n바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r\n\r\n그리고 실행할 수 없는 무형의 \r\n그 무엇도 아닙니다.\r\n\r\n단지 이 나이에 소꼽놀이 같은 \r\n작은 꿈을 꾸는 것은\r\n서로 함께 꿈을 키우며 살아가길 \r\n바램 하는 것입니다.\r\n\r\n남자이든 여자이든 \r\n다독다독 서로의 \r\n마음이 엇갈리지 않게\r\n일시적이 아니라 오래도록 \r\n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것을 \r\n우리 중년들은 소망합니다.\r\n\r\n비 오는 날이면 \r\n낙숫물 소리를 음악 삼아 \r\n나를 보이고 \r\n글를 읽을 수 있는 사람\r\n\r\n바람 부는 날이면 \r\n흩어진 머리카락을 매만져주는\r\n상대의 작은 행동에도 스스럼없이 \r\n같이 할 수 있는 사람...\r\n\r\n마음이 우울할 땐 언제든지 달려가 \r\n하소연을 묵묵히 들어주며\r\n그가 아파하는 부분들을 \r\n같이 나눌 수 있는 그런 마음을 \r\n같이 할 수 있는 그런 사람과의 \r\n관계를 우리 중년들은 소망합니다\r\n\r\n중년의 나이 \r\n아직도 젊은 꿈을 꾸는 우리\r\n눈물, 빛 바래진 추억. \r\n사람과의 갈등,끝없는 오해, \r\n이룰 수 없는 사랑 등등...\r\n\r\n이러한 것들이 뒤섞인 삶을 \r\n살면서 지나간 것들을 \r\n추억하며 사는 중년\r\n아직 소망하는 그 무엇이 \r\n있어 희망을 안고 \r\n살아가는 중년들입니다\r\n\r\n사랑은 상대에게 \r\n아무것도 묻지 않을 때 \r\n조금씩 싹이 튼다는 것을 \r\n이 늦은 나이에 \r\n터득한 우리들에 중년\r\n우리 중년들은 아직도 소망합니다\r\n\r\n한 조각 수정같이 \r\n반짝일 수 있는 꿈들을...\r\n\r\n우리는 아직 젊은 청춘의 \r\n가슴을 소유한 중년들 입니다.\r\n\r\n\r\n- 좋은 글 중에-\r\n\r\n\r\n\r\n\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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