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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항상 여러분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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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그대에게\r\n \r\n지금 이 글 속에 나도 있고 \r\n이 글을 읽는 그대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r\n글 속에서 그대는 꽃이 되고 \r\n나는 한 마리 나비가 됩니다 \r\n\r\n이 글을 읽는 그대는 나무가 되고 \r\n나는 그대를 휘감는 바람이 됩니다 \r\n글 속에서 그대는 그리움이 되고 \r\n나는 그대를 그리워 하는 기다림이 됩니다 \r\n\r\n이 글을 읽으면서 나를 느끼고 \r\n그대의 가슴속에 담아둘 수 있다면\r\n난 그대의 시상이 될 수 있을 겁니다 \r\n\r\n지금 이 글을 적으며서 이 순간 만이라도 \r\n그대와 나는 함께하는 것 입니다 \r\n그대를 사랑해서 인연이라 말하며 \r\n보이지 않는 곳에서 \r\n그리움 하나 만들어 갈 뿐 입니다 \r\n\r\n글 속에서 우리는 사랑을 하고 \r\n그리워 하고 보고파 할 수도 있습니다 \r\n하늘이 허락한 인연이 아니라면 \r\n만남 또한 없을 겁니다 \r\n\r\n만약에 흐르는 시간 속에서 인연이라 한다면 \r\n내 영혼을 불 사른다 해도 아깝지 않을 \r\n그런 사랑을 할 수 있을겁니다 \r\n\r\n가난한 사랑 이라 해도 \r\n좋은 그런 사랑 이라면 \r\n우린 글 속에서 행복해 할테니까요\r\n\r\n글 속에서 그대의 목소리를 \r\n들을 수 없을지라도 \r\n마음하나 만은 언제든 \r\n그대에게 달려갈 수 있습니다 \r\n\r\n글 속에서 그대를 그리워 하며 \r\n그대 사랑을 가슴으로 느껴도 될런지요? \r\n\r\n아무도 모르게 소리없는 미련 이지만 \r\n글 속에서 그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r\n글 속에서는 그대와 나 함께 하면서 \r\n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r\n\r\n인연이라 말하며 \r\n이 글을 읽는 동안 이라도 \r\n나의 그대가 되어 주셨으면 합니다 \r\n내가 언제나 그리워 할 그런 님이 되어 주시기를.\r\n\r\n-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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