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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r\n세월이 흐른 후에 \r\n\r\n\r\n수많은 세월이 흐르고 흐른 후에 \r\n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노라고, \r\n그리고 나는 사람들이 덜 간 길을 택했노라고, \r\n그리고 그것이 내 운명을 정했노라고. \r\n\r\n\r\n- 유영만의《용기》중에서 -\r\n\r\n\r\n*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를 재인용한 글입니다.\r\n인생의 숲길을 가노라면 반드시 갈림길에 서게 됩니다.\r\n그때 남이 가지 않은 길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r\n그러나 그로써 또 하나의 새로운 숲길이 생겨나고\r\n새로운 역사, 새로운 창조가 시작됩니다. \r\n\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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