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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r\n살맛의 본질 \r\n\r\n우리는 그렇게 자꾸 ‘살맛’에 대해 논합니다\r\n도대체 살맛이 나지 않는다고 한숨짓고\r\n사는게 심심하다고 한탄합니다\r\n또는 사는게 텁텁하다고 하고\r\n요즘 인심이 너무 짜다고 불평합니다\r\n\r\n달콤한 맛이 들어가야 하고\r\n적당히 짠맛도 나야 하고\r\n또 간혹 몸을 움츠리게 하는 신맛도 들어가야 하고\r\n심심하지 않게 간이 맞아야 살맛이 나는 우리들...\r\n\r\n그래서 살맛을 찾아서\r\n약속하고 노래하고 떠들어 보지만 \r\n역시 남게 되는 것은 시큼 텁텁한 \r\n고독뿐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r\n\r\n그런데 고독한 섬에서 혼자\r\n병마와 싸우며 살고 있는 사진 작가는 이렇게 말합니다\r\n살맛이 나지 않는다고 투덜거리는 것은\r\n마음의 장난이라고 합니다\r\n\r\n인생을 많이 산 분들은 \r\n가장 심심하다고 생각한 그 순간이 \r\n가장 행복한 때라고 말합니다\r\n아이들과 손잡고 한가로이 풀밭을 거닐던 때\r\n아내를 도와 된장찌게를 끓여 보던 그 때\r\n가족들과 카트를 끌며 시장을 보던 그 때\r\n늘상 하던 일을 동료들과 하는 그 때\r\n별다를 것 없는 점심 식사를 마친 후 \r\n한 잔의 종이 커피잔을 들고 하늘을 보던 그 때...\r\n심심하고 싱거운 그 한때는\r\n사실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음을 \r\n나중에 알게 된다고 합니다\r\n\r\n그러므로 살맛의 본질은\r\n‘간이 영 맞지 않는 심심한 ’ 맛인지도 모릅니다\r\n\r\n지금 당신은 \r\n어떤 살맛을 느끼며 살고 계신지요\r\n\r\n-송정림의 마음 풍경 중에서-\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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