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교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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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 \r\n\r\n사람의 삶에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r\n오히려 언짢고 궂은 일이 더 많을지도 모르지요.\r\n\r\n항시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우리들의 삶에서\r\n행복한 순간을 슬기롭게 다스리는 것이 \r\n더 없는 미덕이라면\r\n\r\n불우하고 불행한 때를 잘 이겨내는 인내 또한\r\n실로 총명한 지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n\r\n영화의 절정에서 \r\n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기 어렵듯이\r\n가난의 바닥에서 절망하지 않고\r\n자존심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r\n\r\n나는 마음이 울적하거나, \r\n괴롭거나 또 삶이 고달프다고 생각 될 때마다\r\n가만히 속으로 이 시를 읊어 보곤 합니다.\r\n\r\n마음아! 무엇을 머뭇대느냐,\r\n가시나무에조차 장미꽃이 피는 이 좋은 계절에...\\"\r\n나는 오랫동안 -장미꽃에도 가시가 있다.-라는\r\n말에 익숙하여 살아왔습니다.\r\n\r\n그런데 이 시에서는 \r\n\\"가시나무에조차 장미꽃이 핀다.\\" 라고 하였습니다.\r\n\r\n이 시를 처음 읽었을 적에\r\n새로운 세계 하나가 \r\n환히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r\n\r\n동일한 사물도 보는 시점에 따라 \r\n전혀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하여 \r\n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r\n\r\n똑같은 상황과 처지에도 \r\n긍정적 가치관을 가진 이와 \r\n부정적인 인생관을 가진 이와\r\n그 삶의 질이 판이하다는 것을 \r\n이 시는 일러주는 것이었습니다.\r\n\r\n-가시나무에 조차 장미꽃이 피는..- \r\n이러한 긍정적 시선은 어느 때나 \r\n우리들의 삶을 빛나게 하는 빛의 근원이겠으나 \r\n\r\n특별히 우리들이 어둡고, 고단한 처지에 놓였을 때 \r\n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힘의 원천이 되리라 믿습니다. \r\n아무쪼록 행복한 일만 계속되십시오.\r\n\r\n그러나 천에 하나, 만에 하나라도 \r\n마음 무거운 날이 있을 때에는 \r\n\\"가시나무에 조차 장미꽃이 핀다.\\"\r\n라고 외워봄이 어떻겠습니까...??\r\n\r\n\r\nㅡ좋은글 중에서ㅡ\r\n\r\n \r\n \r\n\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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