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교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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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어리석은 듯, 지는 듯 \r\n\r\n\r\n\r\n세상살이를 하다보면 \r\n이러쿵저러쿵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r\n사람들이 워낙 많고, \r\n세상사가 복잡하다 보니 그럴 만도 하겠지요. \r\n해서, 우리네 인생살이에도 \r\n이런저런 온갖 일들이 많이도 일어납니다. \r\n\r\n\r\n\r\n좋은 일이 많으면 좋겠지만 \r\n좋지 않은 일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r\n아니면, 좋은 일은 잊은 채 \r\n좋지 않은 일만 되씹기 때문일까요? \r\n좋지 않은 일은 빨리 잊고 \r\n좋은 일은 가급적 되새기면 좋으련만. \r\n\r\n\r\n\r\n좋지 않은 일이 생기면 왜 \r\n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나 합니다. \r\n아니면, 그 일이 다른 사람으로 인해 \r\n생겼다며 억울해 합니다. \r\n자신에게 생기는 일들은 \r\n대부분 자업자득인 셈인데도 말이지요. \r\n\r\n\r\n\r\n좋은 일이나 좋지 않은 일이나 거의 다 \r\n주변에서 생기는 일입니다. \r\n대개 가까이 지내는 주변 사람들과의 \r\n관계에서 생기는 것이지요. \r\n좋은 일은 좋은 관계에서, \r\n나쁜 일은 나쁜 관계에서 생기겠지요. \r\n\r\n\r\n\r\n어렵거나 좋지 않은 일을 \r\n남의 탓이나 불운으로 여길 수만은 없겠지요. \r\n어떻게 하든지 되도록 빨리, \r\n그리고 좋은 방향으로 해결해야만 합니다. \r\n무리 없는 원만한 해결은 \r\n자신이 어리석은 듯, 지는 듯 하는 것입니다. \r\n\r\n\r\n\r\n어리석은 듯, 지는 듯 하려면 \r\n마음이 비워져 있어야 수월할 것입니다. \r\n질 수는 없다, 손해 보지는 않겠다는 \r\n마음으로는 무척 어려울 것입니다. \r\n그래서 평소에 모든 것들을 마음에서 \r\n하나씩 놓아버리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r\n\r\n\r\n\r\n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지나친 욕망과 \r\n욕심은 마음에서 떨쳐 버립시다. \r\n미움이나 원망, 집착 같은 \r\n부정적인 생각들도 꾸준히 내쳐 버립시다. \r\n지나친 욕심이나 부정적인 생각이 없을 때 \r\n마음은 편안하고 즐겁습니다. \r\n\r\n\r\n\r\n마음을 비울 수 있는 사람이라면 \r\n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더라도 \r\n겸손하고 또 당당해질 수 있습니다. \r\n\r\n\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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