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교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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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r\n\r\n사랑하는 사람끼리 오해나 착오가 생겼을 때 \r\n서로 따지고 나무라고 말다툼하기 보다는\r\n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사과부터 먼저 하는 \r\n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r\n\r\n주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r\n아파트나 할인점, 은행 등의 여닫이문을 드나들 때\r\n바로 뒤에 사람이 따라오면 문을 놓아버리기보다는\r\n문을 붙잡은 채 기다려 \r\n엘리베이터나 전철을 타려고 기다리고 섰을 때 \r\n내리는 사람을 밀치며 끼어 타기 보다는\r\n다 내릴 때까지 비켜주며 기다렸다 타는 \r\n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r\n\r\n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고 고집이나 말썽을 부릴 때\r\n길에서나 공공장소에서 욕하고 때리기 보다는 \r\n잠시 동안 꼬옥 붙안고 타이르는 \r\n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r\n\r\n산길이나 골목길에서 다른 사람과 마주칠 때 \r\n비좁은 길에서 어깨를 부딪치며 지나치기 보다는 \r\n한 쪽으로 물러서서 먼저 지나가게 하는 \r\n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r\n\r\n아내나 남편에게서 듣기 싫은 말을 들었을 때 \r\n곧 바로 퉁명스레 되받고 쏘아주기 보다는 \r\n잠시 뜸을 들였다가 부드럽게 대하는 \r\n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r\n\r\n잘못 걸려온 전화가 다시 걸려 와서 물어볼 때\r\n귀찮게 한다고 짜증을 내며 끊어 버리기 보다는\r\n상냥하게 설명해주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r\n\r\n재미로 하는 운동경기 중에 상대와 의견이 다를 때\r\n끝까지 나 옳다고 고집하면서 우기기보다는 \r\n내 뜻을 잠시 접고 상대의 주장을 따라주는 \r\n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r\n\r\n어쩌다 자동차 접촉사고라도 났을 때 \r\n내 잘못 없고 네 잘못이라고 소리 지르기보다는 \r\n서로 빙긋 웃고는 보험회사에 맡기는 \r\n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r\n\r\n부모자식간, 형제간, 고부간에 마음 상하는 일이 생겼을 때\r\n하고 싶은 말, 속 시원하게 다 해 버리기 보다는\r\n상대방의 기분을 헤아려주는 \r\n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r\n\r\n참을 수 없이 화가 치미는 일이 생겼을 때\r\n분을 참지 못하고 당장 화풀이하기 보다는 \r\n큰 숨 세 번 쉬면서 화를 진정시키는 \r\n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r\n\r\n여유 있는 마음은, \r\n나 자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최면술사의 재능 같기도 하며\r\n나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어머니의 기도 같기도 하며 \r\n내 인생을 행복하게 해주는 신의 은총 같기도 합니다. \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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