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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 사랑은 보여 줄 수 없기에 아름답습니다. ♧\r\n\r\n\r\n \r\n눈을 뜨면 볼 수 있는 것들은\r\n눈을 감으면 볼 수 없게 됩니다. \r\n\r\n그러나 사랑이란 \r\n눈을 뜨면 보이지 않다가도 \r\n눈을 감으면 더욱 선연하게 떠오르는 것\r\n\r\n자연을 신비로 물들게 하는 쪽빛 하늘도 \r\n대지에 풋풋함을 새겨주는 나무들도 \r\n볼 수 있을 때 가슴 벅찬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r\n\r\n사랑이란 보여주려 애쓸수록 \r\n단청 같은 은은한 향은 어느새 독해지고 \r\n순백한 모습에 짙푸른 이끼로 가득해지는 것\r\n아무것도 볼 수 없는 자연은 폐허로 남겠지만 \r\n\r\n사랑이란\r\n숨어있을수록 더욱 간절하게 합니다. \r\n\r\n자연이란 성질은 보여주는 아름다움이라면 \r\n사랑이란 성질은 느끼고 있을 때 빛이 나는 것\r\n\r\n사랑을 느끼게 한다는 것은 \r\n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 나가야 하는 혁명 같은 것. \r\n\r\n때문에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누구나 하겠지만\r\n보여줄 수 없는 사랑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입니다. \r\n\r\n영원하고 아름다운 사랑이란\r\n마음과 마음이 느낄 수 있을 때 비로소 \r\n그 결실을 보게 됩니다. \r\n\r\n\r\n- 좋은생각 中에서 -\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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