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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가끔씩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r\n가끔씩은 \r\n들판의 흙 내음이 좋아지고 \r\n푸른 산의 향기도 좋아지는 \r\n자연의 모습을 닮은 고향이 그리워지는 \r\n향수에 젖기도 합니다 \r\n조용히 흐르는 저 강물처럼 \r\n바라만 보아도 편하게 느껴지는 \r\n그저 마음으로 미소지어 주는 사람이 있어 \r\n삶은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 \r\n기나긴 시간의 흐름 속에도 \r\n수수한 삶의 모습 그대로가 좋고 \r\n평온한 마음으로 삶을 엮어가는 \r\n보통의 사람들이 좋습니다 \r\n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사람은 \r\n묵묵히 바라만 보아도 \r\n작은 미소로 받아줄 수 있는 마음이 있어 \r\n우리를 또 아름답게 해줍니다 \r\n때로는 마음의 휴식도 없이 \r\n바쁜 생의 여정이 이어질 때라도 \r\n평화로운 마음으로 삶을 받아들일 줄도 알고 \r\n사랑 가득히 담을 줄도 아는 사람만이 \r\n진정으로 마음이 따뜻한 사람입니다 \r\n바쁘게만 살아가는 삶이지만 \r\n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서 \r\n희망과 기쁨을 전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r\n세상은 참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r\n\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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