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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나는 항상 이치를 살펴서 어리석음을 다스리니,\r\n어리석은 사람이 성내는 것을 보더라도..\r\n지혜로운 사람은 침묵으로 성냄을 항복받는다.\r\n\r\n힘이 없으면서 힘 자랑하는 것..\r\n그것이, 바로 어리석은 자의 힘이다.\r\n\r\n어리석은 사람은 진리를 멀리 벗어나니,\r\n이치로 볼 때 있을 수 없는 일이다.\r\n\r\n큰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r\n약한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는 것은,\r\n가장 훌륭한 참음이라 할 수 있으니\r\n힘이 없으면 어찌 참고 용서 하겠는가?\r\n\r\n남에게 온갖 모욕을 당할지라도,\r\n힘있는 사람이 스스로 참아내는 것은..\r\n가장 훌륭한 참음이니,\r\n스스로 힘이 없어 굴복하는 것이라면\r\n그것을 어찌 참는 것이라 하겠는가?\r\n\r\n위험에서 자신을 보호하듯이\r\n두려움에 떨고 있는 다른 사람을 보호하고\r\n남이 나를 향해 불같은 성질을 내더라도\r\n돌이켜서 스스로 침묵을 지켜라.\r\n이러한 이치를 잘 지키면\r\n스스로 이롭고 남에게도 이롭다.\r\n\r\n어리석은 사람들은\r\n이러한 이치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r\n침묵하고 참는 사람에게\r\n자신이 이긴 것으로 여겨 오히려 험담을 하나니\r\n모욕을 말없이 참아내는 사람이\r\n언제나 이기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r\n\r\n자기보다 강한 사람 앞에서 애써 참는 것은\r\n두렵기 때문에 참는 것이요,\r\n자기와 같은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은\r\n싸우기 싫어서 참는 것이며,\r\n\r\n\r\n자기보다 약한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이,\r\n가장 훌륭한 참음이다.\r\n\r\n\r\n※ 잡아함경(雜阿含經)에서...\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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